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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소통 (일상생활에 유용한 소소한 정보통)

인간의 눈의 구조와 진화 본문

과학/인체의 신비

인간의 눈의 구조와 진화

일류소통 2019. 6. 13. 18:24

 

 



인간 눈의 구조 


안구는 검은자위(동공과 홍채) , 흰자위로 구성되어있다.  

안 구이 겉을 이루는 막은 3개이다.  안구 전면부에 위차 한 각막 , 중간에 맥락막 ,  가장 안쪽에 망막이 위치한다. 

내부에는 유리체라는 투명한 젤형 태의 물질로 차있어 안구의 형태가 구형으로 유지된다.  

안구 전면부에는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 안구 내로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 홍채를 둘러싸고 잇는 검은 부분이 동공이다. 

동공은 투명한 막이지만 검게 보이는 이유는 맥락막에 의해 눈 내부가 암실처럼 되어있기 때문이다. 

 


눈의 구조와 비슷한 카메라는 안구를 본떠 만든 기기가 아니다. 


영국의 R. 베이컨(1212~1294)이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알고 있었는데 해부학도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사람들은 안구의 구조를 

몰랐다. 근대에 와서 다게르 등에 의해서 실질적인 카메라가 만들어질 때에도 눈과 비슷하게 발명하지 않았다. 

실제 풍경을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똑같이 따오려고 노력해 온 과정에서 가장 적적한 기술이 안구의 구조와 같아진 것이다.   

 


눈은 홍채의 수축과 이완에 의해 동공의 크기가 조절되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양을 조절해 명암(밝기)을 조절한다. 

빛이 밝을 때에는 홍채 이완하여 동공을 축소시켜서 빛의 양을 감소시킨다. 

빛이 어두울 때에는 홍채를 수축하여 동공을 확대시켜서 빛의 양을 증가시킨다. 


수정체의 수축력이 부족하거나 안구의 크기가 커서 멀리 떨어진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 근시이다. 

수정체의 팽창력이 부족하거나 안구의 크기가 작아서 가까이 있는 것이 보이자 않는 것이 원시이다.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면이 매끄럽지 못해서 풍경이 왜곡되어 보이는 것이 난시이다.  




인간 눈의 진화 

 

 

 

 


인간의 눈은 바다에서 탄생하고 진화가 시작되었다. 


41억 년 전 미생물들이 태양에너지를 받기 위해 DNA가 복제 오류를 일으켜  

돌연변이가 생겨나 미생물중에서 햇빛을 감지해낼 수 있는 부위가 생겨나게 된다.  

단순하게 햇빛을 감지하던 부위는 오목하게 파인 모양으로 변화하였고 그로 인해 빛이 오는 방향까지 

감지해낼 수 있었다. 모양이 오목해져 빛에 각도가 생겨 방향을 감지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 좀 더 발전하여 빛이 들어오는 구멍이 작아지고 오목한 공간이 깊숙하게 들어가  

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축소시키고 빛의 방향과 초점이 정확해져 사물의 형태가 또렷해졌다. 

그리고 구멍이 난 눈으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구멍을 덮는 투명항 보호막이 생기는데 오랜 기간 보호막의 모양이 변하가며 빛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모양의 보호막이 생긴다. 

오목한 넓은 부위로 빛을 받으며 바늘구멍처럼 빛을 보아주는 렌즈가 탄생한다. 

시간이 흐른 후 바닷속 생물들이 육지로 올라오면서 물속에서 잘 볼 수 있도록 진화한 눈이 물밖로 나오자 다시 빛이 왜곡되었다. 

인간의 눈은 물속에서 만들어졌고 물에서 보기 위해 물기가 가득한 눈으로 진화해왔다. 

물속에서 잘 보기 위해 빛이 이동할 때 매질의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눈도 물을 머금고 있어야 했다. 

그런 물기 가득한 눈이 지상으로 올라오자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다시 왜곡되었고  

서서히  지상에서도 초점이 잘 맞는 눈으로 진화하였고  

바닷속에서 진화하여 지상으로 올라온 인간의 눈은 지금도 물기가 가득하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등은 물을 통과할 수 있는데 인간의 눈으로 못 보는 자외선, 감마선 등은 

물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토대로 인간이 물속에서 진화해왔다는 진화론적인 증거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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