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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소통 (일상생활에 유용한 소소한 정보통)
증오란 사무치게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 분노는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 누그러지지만, 증오는 오히려 시간이 지나갈수록 강력해진다. 특히 사랑에서 증오로 변하게 되면 그 정도가 강렬해진다. 종교와 철학에서는 악에 대한 증오를 인간의 도리로서 중요시한다. 악에 대한 증오를 정당화하고, 이를 정의구현이라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문제는 "악"에 대해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생긴다. 모든 세력은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반대세력을 증오하고 심판하려 한다. 증오는 진실을 보는 것을 방해하며, 증오를 통해 일어나는 행동들은 적대하는 "악"과 구분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인간을 증오하는 대가는, 자신을 더 적게 사랑하는 것이다." -클리버- "원한은 원한으로 (갚는다고) 풀어지지 않으리니 원한을 버..
인간은 어떻게 감정이란 걸 갖게 된 것일까? 고통은, 동물의 생존과 번식의 필수 요소다. 우리의 뇌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고통이라는 정보를 전달한다. 반대로, 인간은 생존과 번식을 갈망하고 그것에 행복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왔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어떤 사건이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는 기간이 3개월을 이상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정작 우리가 원했던 무엇인가를 얻어도 그 행복은 얼마 가지 못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엇인가 갈망해야 살아남을 수 있게 유전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해야 하려면.. 얼마나 큰 행복한 경험을 하느냐보다, 행복한 경험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중요하다. 크게 행복한 일이 있어도 오래가지 못하니, 사소한 행복한 경험을 자주 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우리는 항상 남과 비..
발기라는 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혈액이 쏠릴 때 그곳이 커지고 딱딱해지는 생물학적 현상을 의미한다. 발기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반사 발기 - 물리적인 접촉이 있을 때 반사적으로 반응하여 발기하는 것. 2. 성적 발기 - 물리적 접촉 없이 뇌에 영향을 주는 시각이나 청각 같은 성적인 심리요인으로 발기하는 것. 3. 아침 발기 - 남성은 수면 중 3~4번 정도 몇십 분간 발기상태를 반복 지속한다 성인 남성뿐만 아니라 태아에서부터 관찰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렘수면 상태일 때 혈관을 수축하는 호르몬을 차단하여 발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실 남성이 아침에 발기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발기상태일 때 눈을 뜬 것이고 자는 동안 소변 이차서 방광이 부풀어 혈관을 압박..
사람마다 길이와 굵기의 차이는 있지만, 남성의 그곳은 모두 버섯 모양이다. 과연 왜 버섯 모양일까?? 인체는 신비롭게도 유전적으로 모두 필요에 의해 그렇게 모양과 쓰임새를 하고 있다. 그곳이 버섯 모양인 것은 진화론적인 이론이 있다고 한다. 남성은 종족 번식의 욕구로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고 여성의 질 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다른 남성의 정액을 제거하기 위해서 버섯 모양인 남성의 성기로 피스톤 운동을 하여 다른 정자를 빼내고 자신의 정자로 대체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남성의 그곳과 비슷한 여러 모양의 기구를 만들어 실험한 결과. 일반적인 남성의 버섯모양일 때가 가장 정자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쉽게 말해 그곳이 땅을 파는 삽 역할을 하여 종족번식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성교 시간도..
보통 계곡에 놀러 가면 냉장고가 따로 없어 음료수나 과일 등을 계곡물에 담가놓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있는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계곡물이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계곡물이 항상 시원한 이유는 계곡물이 계속 흐르고 물이 땅속에서 흘러나와 햇볕을 직접 받지 않고 숲도 증산작용으로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곡물에는 대장균, 이질아메바 등 몸에 해로운 미생물들이 서식하므로 인체에 유입되면 가볍게는 설사와 복통 , 치명적일 경우 감각마비, 언어장애 등의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계곡에서 과일이나 음료수 등을 시원하게 마시려면 아이스박스를 준비하시는 게 좋고, 생수와 마실 물을 챙기시고 과일은 챙겨 온 물로 씻어 드셔야 안전합니다. 추가로 여름철 계곡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 준비 운동하기 - 계곡물은 차갑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어릴 적부터 자주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대중목욕탕에 가서 때수건을 끼고 때를 밀곤 하는데요. 이렇게 우리는 때 미는 것이 위생적으로 당연한 줄 알았지만, 온천 문화로 유명한 가까운 일본에서조차 한국에서 때밀이 문화가 신기하여 관광상품이 되고 있습니다.미국에서 샤워는 욕조에서 하고 바닥에 물이 없도록 하는 것이중요한 에티켓이고,유럽은 목욕을 많이 하지 않아 몸에 향기가 나게끔 향수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문화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때는 과연 무엇이고, 때는 꼭 밀어야 할까요.?? (목욕탕 가기 귀찮아...) 일단, 때라는 건 간단히 말해서 피부의 죽은 세포 즉 각질입니다. 각질은 우리의 피부를 외부자극으로부터 지켜주지만, 묵은 각질들은 피지, ..